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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anger things in my mouth
2024
박비주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현대인의 식생활과 그 속에 내재한 모순을 주제로, 패스트푸드의 편리함과 쾌락에 익숙해진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작품들은 유머 속에 현대인에 대한 연민을 담아내며, 과정은 사라지고 결과만 소비되는 현대 사회를 반추한다.
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들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에 그치지 않고, 관람객에게 깊은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는 현대인의 식문화가 다양한 모순을 품고 있으며, 우리는 그 속에서 익숙함과 불편함 사이의 균형을 모색하고 있다는 의도를 밝혔다.
그는 이번 작품들이 관객에게 익숙한 일상을 새롭게 바라보는 작은 틈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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